슈퍼 커뮤니케이터의 소통법…찰스 두히그 '대화의 힘'

조수원 기자 2024. 7. 5.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논픽션 작가 찰스 두히그가 8년 만에 신작 '대화의 힘'을 출간했다.

탁월한 대화 능력을 지닌 이들을 '슈퍼 커뮤니케이터'로 명명해 그들의 능력을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슈퍼 커뮤니케이터들은 불리한 상황을 단번에 뒤집는 협상가이자 평범한 대화에서 결정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전략가"라며 "그들은 대화라는 도구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대화의 힘(사진=갤리온 제공) 2024.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논픽션 작가 찰스 두히그가 8년 만에 신작 '대화의 힘'을 출간했다.

책에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실패하고 좌절한 저자가 대화의 기술을 파헤친 결과물이 담겼다.

수백 명의 과학자와 사상가부터 FBI·CIA의 협상 전문가, 나사의 정신분석가, 넷플릭스 소통 책임자 등을 만난 현장 사례를 풀어냈다.

탁월한 대화 능력을 지닌 이들을 '슈퍼 커뮤니케이터'로 명명해 그들의 능력을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슈퍼 커뮤니케이터들은 불리한 상황을 단번에 뒤집는 협상가이자 평범한 대화에서 결정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전략가"라며 "그들은 대화라는 도구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한다.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는 방법에 정답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화를 쉽고 덜 어색하게 하는 기술들은 많다. 자신의 동반자를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이 말하려고 하는 것을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하는 팀들도 있다. (중략) 그걸 사랑이라 부르든 우정이라 부르든 아니면 그냥 잠시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눈 것이었든, 진실 되고 의미 있는 관계가 된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319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