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작품 활용 VR 영화 '단이전', BIFAN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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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제작한 가상현실 영화 '단이전: 미인도 이야기'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욘드 리얼리티' XR 전시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단이전'은 이번 초청작 중 유일한 국가유산 활용 VR 콘텐츠로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상영된다.
'단이전'은 지난 3월 미국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영화제', 데드센터 영화제에도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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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제작한 가상현실 영화 '단이전: 미인도 이야기'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욘드 리얼리티' XR 전시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비욘드 리얼리티'는 XR콘텐츠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단이전'은 이번 초청작 중 유일한 국가유산 활용 VR 콘텐츠로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상영된다.
유상현 감독이 연출한 이 VR 영화는 조선 후기 화가 혜원 신윤복의 그림 15점을 재해석해 디지털로 구현했다. 시나리오는 강보람 작가가, 전체 내레이션은 소리꾼 김봉명이 맡았다. 신윤복 원화 도판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협조로 제작됐다.
영화는 신윤복 회화에 담긴 해학적 요소를 모티브로 주인공 '단이'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단이'와 선비 '이생', '추희'의 삼각관계를 디지털 기술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전통 춤 동작의 인체 움직임은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생생하게 구현했다.
'단이전'은 지난 3월 미국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영화제’, 데드센터 영화제에도 소개된 바 있다. 오는 10월5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놀이' 전시에도 상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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