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다양다향 프로젝트' 2기 경진대회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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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혁신2유형) 경남권협의회 공동프로그램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다향(多樣多鄕) 프로젝트 2기'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4일 창녕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권협의회 소속 9개 대학 재학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창녕군 일대에서 인구소멸 대응책 모색하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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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보건대 대상, 마산대··김해대 최우수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혁신2유형) 경남권협의회 공동프로그램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다향(多樣多鄕) 프로젝트 2기'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4일 창녕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권협의회 소속 9개 대학 재학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창녕군 일대에서 인구소멸 대응책 모색하는 활동을 펼쳤다.
창녕군 도시재생팀 이정환 팀장의 강의를 비롯해 창녕 상설시장 상인들과 군청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실행해 인구소멸 위기감을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젝트 마지막 말인 4일 시상식에서는 진주보건대 팀이 증강현실(AR) 신기술과 메타 망원경을 활용한 따오기 게임 개발 등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해 창녕지역 인구 유입을 장려하고 시장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받았다.
마산대학교 팀은 부곡하와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진 케이크 등의 추억 상품 개발을, 김해대학교 팀은 창녕지역의 대표 캐릭터인 따오기를 활용해 제작한 캔들 워머 등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인구소멸 대응책을 제시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이정환 창녕군 도시재생팀 팀장, 윤인철 뻔한창원 대표, 김진무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회장, 박창규 ㈜엠케이디에이치알엠 대표(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점검하고 활동을 응원했다.
경남권협의회 이상원(마산대 산학협력단 단장) 회장은 "프로그램이 벌써 2회차를 맞아 학생들의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제언을 고도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경남권협의회의 단합과 더불어 향후 창녕군을 비롯한 여러 인구소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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