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업계 “위기를 도약 징검다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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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다시 뛰는 건설산업, 기계설비 앞장서자' 슬로건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단체총연합회 산하 5개 단체와 6개 유관단체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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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다시 뛰는 건설산업, 기계설비 앞장서자’ 슬로건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단체총연합회 산하 5개 단체와 6개 유관단체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특사로 해외순방 중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신해 진현환 제1차관 등 정·관계 인사도 자리했다.
조인호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조직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립된 기계설비법 체계를 갖춘 기계설비산업은 성숙기에 걸맞게 새로운 도약을 해야할 때다. 그러나 공사비 폭등, 인건비 상승, 프로젝트파이낸싱(PF)금융경색으로 인한 건설물량 감소 등 우리의 환경은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우리를 둘러싼 위기의 벽을 허물고 도약의 징검다리로 삼는다면 기계설비산업은 더 큰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기계설비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대국민 홍보 강화 ▷다시 뛰는 건설산업을 위해 기계설비가 적극 앞장설 것 등 포부를 밝혔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첨단기술이 집약되는 기계설비산업에서 안전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정교한 기계설비의 제작과 설계, 공사의 마무리까지 기계설비가 우리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마음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는 대폭 완화하고 보다 안전한 설계,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는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28명의 기계설비인들에게 포상도 이뤄졌다. 원종순 ㈜세원센추리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최성열 ㈜우노건설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강용태 고려대 교수 외 17인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강병하 국민대 교수는 공로상을, 이원재 삼우설비㈜ 대표 외 4인이 포상장을, 우정훈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장 외 1인이 감사장을 받았다.
신혜원 기자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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