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에 52주 신고가…8만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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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에 힘입어 5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9%(1600원) 오른 8만62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52.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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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에 힘입어 5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9%(1600원) 오른 8만620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장전 2분기 호실적 발표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52.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74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31%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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