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경기도 공공도서관 지자체 평가결과 '우수기관'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전했다.

앞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 도서관 운영 평가를 했다. 자료 관리, 이용자 서비스,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디지털 서비스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포시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 운영 효율성, 프로그램 다양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디지털 서비스 강화, 지역 사회와의 연계에서 성과를 보였다.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책과 온라인 자료,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와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단순한 자료 제공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 허브 공간 제공에 주력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선정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결과"라며 "더욱 발전된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는 등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서관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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