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온누리상품권·대구로 연계 시너지효과 기대

정창오 기자 2024. 7. 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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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운영업체인 인성데이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및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대구로 전통시장관 운영·관리 및 활성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홍보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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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운영업체인 인성데이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및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대구로 전통시장관 운영·관리 및 활성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홍보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대구로’가 지난 4월 8일부터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온누리상품권의 판매를 촉진시키고, 전통시장, 상점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란 별도의 카드발급 절차 없이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계좌이체를 통해 금액을 충전한 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의 온누리상품권이다.

충전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개인별 할인 충전 한도는 매월 200만원이다.

전통시장 소득공제도 자동으로 40% 적용돼 최대 1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한 카드의 결제금액은 그대로 해당카드 사용 실적에 합산돼 반영되므로 카드사 고유의 각종 혜택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와 온누리상품권 연계를 통해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여름철 장마 대비 관내‘빗물받이’점검 및 청소

대구시는 올해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저지대, 하수취약지, 배수불통지역에 대해 ‘빗물받이’ 전수 점검 및 청소를 시행하고 불법 빗물받이 덮게 제거 및 대시민 홍보를 시행했다.

최근 기상이변과 집중호우 증가에 따라 하수도 역류 및 배수 불통 등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대구시에서는 9개 구·군과 함께 여름철 이전부터 빗물받이와 맨홀의 점검 및 청소,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특히 7월 1일~4일까지 취약지 추가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하수취약지에 대해 추가적인 빗물받이 점검을 시행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를 홍보했다.

또한, 재래시장 주변에 악취 방지를 위해 설치한 덮개를 제거해 줄 것을 상인회를 통해 홍보 안내문을 배부함으로써 지속적인 빗물받이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콘크리트 맨홀뚜껑 교체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 인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상반기 827개소를 교체 완료했으며, 하반기까지 모든 콘크리트 맨홀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교체되는 콘크리트 맨홀뚜껑 내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집중호우 등에 따른 맨홀 들림과 빠짐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주요 사거리 전자게시대 및 전광판, 구·군 소식지, 홍보전단지 배부 등을 통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를 시행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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