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수배차량 검지시스템 확대 구축…도시 안전망 강화

김동선 2024. 7.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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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관내 범죄 및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수배차량을 검지하는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은 시흥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배차량을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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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속 CCTV에 연계한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관내 범죄 및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수배차량을 검지하는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은 시흥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통해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배차량을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수배차량 인식 시 차량의 실시간 위치와 CCTV 정보를 경찰에 제공해 수배차량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기능이다.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존에 연계된 차량 방범 CCTV와 주차관제 시스템 차량 데이터뿐 아니라, 관내 139개소에 설치돼 있는 139대의 불법주정차 단속용 회전 카메라를 시스템에 확대 연계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는 차량 방범 및 주차관제 등 총 334개소 434대의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범죄 차량의 이동 경로 파악, 방범 및 치안 예방 활동 등 차량을 이용한 사건 처리 또한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돼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갖춰졌다.

시흥시 관계자는 "신속한 수배차량 추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수배차량 검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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