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한국 브랜드가 만들면 치킨도 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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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K푸드 기업을 대표해 세계 석학들에게 한국 음식 문화의 우수성과 글로벌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윤 회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 학술 단체인 국제경영학회(AIB)가 4일 주최한 'AIB 2024 서울'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와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윤 회장은 '세계를 바꾸는 BBQ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BBQ의 글로벌 현황 및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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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사례 발표
美 29개주 진출···중국, 동남아·대만 등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K푸드 기업을 대표해 세계 석학들에게 한국 음식 문화의 우수성과 글로벌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윤 회장이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 학술 단체인 국제경영학회(AIB)가 4일 주최한 ‘AIB 2024 서울’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와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BBQ는 K푸드를 대표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AIB의 특별 초청을 받았다. 윤 회장은 ‘세계를 바꾸는 BBQ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BBQ의 글로벌 현황 및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한국의 작은 회사에서 시작한 BBQ를 오늘날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킨 과정을 설명했다. 또 제너시스BBQ그룹 소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및 현지화 전략에 대해서도 알렸다.
윤 회장은 첫 해외 진출 당시 전략적으로 중국·미국 등 지역별 중점 국가에 우선적으로 진출했으며 이후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확장, 매장별 차별화 전략을 통해 현재 50개 주 중 29개 주까지 진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중남미·동남아·대만 시장 등 국가별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진출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중 ‘치킨은 미국 음식이자 문화인데 어떻게 치킨이 한식을 대표하는 음식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윤 회장은 “이제 김치찌개·된장찌개 등 음식만 한식이라는 정의는 변화했다. 한국의 맛으로, 한국인의 손으로, 한국의 브랜드가 만드는 음식이 한식”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그는 “K푸드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지금까지의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80억 인류가 BBQ치킨을 맛보고 더 잘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AIB는 세계 저명 학자, 유수의 대학 교수 및 글로벌 업계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 경영 분야 학회다. 1959년 미국 미시간에서 설립돼 현재 90여 개국, 34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30년 만에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AIB 행사에는 AIB 회장 피터 리시와 차기 회장 게리 나이트 등을 비롯한 97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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