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유건연 기자 2024. 7. 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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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NH농협 경북 봉화군지부(지부장 김강훈)는 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삼계탕 제품 400개를 봉화군청에 기탁했다.

전달한 삼계탕은 봉화군지부가 NH농협은행과 여름철 영농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강훈 지부장은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에 맞춰 급여 통장 개설과 해외 송금 업무 등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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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봉화군지부, 400개 전달
김강훈 NH농협 봉화군지부장(앞줄 왼쪽부터), 박현국 봉화군수 등이 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삼계탕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NH농협 경북 봉화군지부(지부장 김강훈)는 3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삼계탕 제품 400개를 봉화군청에 기탁했다. 

전달한 삼계탕은 봉화군지부가 NH농협은행과 여름철 영농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강훈 지부장은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에 맞춰 급여 통장 개설과 해외 송금 업무 등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삼복더위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활력을 위해 보양식을 나눠주니 감사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잘 정착해 농업·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월 현재 봉화군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550명이 농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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