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된 담임 선생님, 이제 내 심정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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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 지역 교사들이 하루 동안 초등학생이 되어 학생의 마음을 이해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60여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사, 학생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장은 "'교사, 학생되기'를 통해 수업에 고민과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함께 모여 지속적으로 공유와 나눔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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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의 한번, 나도 학생이 되어볼까?’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가 학생이 하는 수업 활동을 직접 실행해 보면서 수업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에듀테크로 학생의 생각 디딤돌 만들기’를 통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및 디지털 활용 도구를 직접 사용하면서 △에듀테크와 깊이있는 수업 △검색이 아닌 ‘질문하는 수업’ 만들기 △에듀테크 넘어 ‘디지털 기반 수업’ 등 과정으로 꾸렸다.
한 교사는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도구가 현장에 많이 보급돼 있고 이에 따른 적절한 활용 방안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에서의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및 적용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장은 “‘교사, 학생되기’를 통해 수업에 고민과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함께 모여 지속적으로 공유와 나눔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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