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포항서 윙포워드 윤재운 6개월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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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공격자원을 보강했다.
부천은 5일 "윙포워드 자원 윤재운을 6개월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영민 감독은 영입에 대해 "윤재운은 뛰어난 주력을 가진 윙포워드 자원이다. 남은 리그 일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전력의 공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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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공격자원을 보강했다.
부천은 5일 "윙포워드 자원 윤재운을 6개월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 윤재운은 아주대 출신이다. 대학 시절 서명관과 함께 U리그에서 최정상급의 활약을 이어간 그는 올림픽대표팀에 소집되는 등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23시즌 포항에 입단하면서 프로무대에 오른 윤재운은, 데뷔 후 ACL을 포함해 7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많은 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U-22 자원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다.
윤재운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뛰어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이러한 스피드를 살려 저돌적인 드리블을 선보이는 측면 공격 자원이다. 공격에 보강이 필요한 부천의 오른쪽에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민 감독은 영입에 대해 "윤재운은 뛰어난 주력을 가진 윙포워드 자원이다. 남은 리그 일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전력의 공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남겼다.
부천에 입단한 윤재운은 "이번에 임대로 부천에 오게 됐는데, 시즌 중반에 합류하는 만큼 팀에 빨리 적응하고 녹아들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팀에서는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하다 보니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어려웠다. 부천에서는 기회를 많이 받고 경기에 출전해서 개인적으로, 그리고 팀적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6개월을 보내고 싶다"다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간에 합류하게 됐는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 많이 응원하고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첫 인사를 건넸다.
한편 윤재운은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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