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동훈 특검법 수정안은 포퓰리즘…의회 경험 없어 순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주장에 대해 "의회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하는 것이며, 순진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4일 BBS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특검법의 의도가 정쟁용이라는 것이 뻔하고 실질적으로 진상규명에도 도움이 안 되고, 그와 관련된 피해자들의 피해 구제에도 도움이 안되는 이 특검법에 대해 수정안을 운운하는 건 포퓰리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한동훈 후보의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주장에 대해 "의회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하는 것이며, 순진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4일 BBS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특검법의 의도가 정쟁용이라는 것이 뻔하고 실질적으로 진상규명에도 도움이 안 되고, 그와 관련된 피해자들의 피해 구제에도 도움이 안되는 이 특검법에 대해 수정안을 운운하는 건 포퓰리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필리버스터에서 주진우 의원이 명쾌하게 정리를 했는데, 그 토론을 듣고도 특검법 수정안을 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지난 3일 해병대원 특검법 필리버스터에서 5시간13분간 반대토론했다. 특히 조사의 형평성 문제를 강조했다.
당권주자 여론조사에 대해선 "예전부터 여론조사와 당권조사는 같지 않았다"며 "이준석 대표와 경쟁할 때도 '이준석 바람'이 굉장히 거세게 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당원투표에서 이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들은 두 번, 세 번 생각하는 거 같다"며 "어떤 사람이 우리 당에 궁극적으로 도움이 될까를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의 후보자 토론이나 합동연설회가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