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레전드’ 카라, 가요계 기강 잡는다…‘한류퀸’의 귀환 [MK★이슈]

레전드 그룹 카라가 K-POP의 역사를 또 한 번 작성한다.

카라는 오는 24일 디지털 싱글 ‘I DO I DO’를 발매한다. 약 1년 8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찬란한 여름날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을 발매한 후 K-POP 역사에 단 하나뿐인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WHEN I MOVE’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 이로써 카라는 2000년대·2010년대·2020년대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최초의 걸그룹이 됐다.

레전드 그룹 카라가 K-POP의 역사를 또 한 번 작성한다. 사진=RBW, DSP미디어

특히, 카라는 ‘WHEN I MOV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쓴 것은 물론, 기존 히트곡인 ‘미스터’, ‘루팡’, ‘STEP’까지 다시 차트에 올리는 진풍경을 만들기도 했다. 데뷔한 지 10여 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여전한 대중성과 팬덤 영향력을 입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K-POP 역사에 유일무이한 기록을 보유한 카라는 신곡 ‘I DO I DO’로 차트 급습을 예고하고 있다. 신나는 음악으로 서머퀸 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현재, ‘WHEN I MOVE’로 겨울을 평정한 카라가 이번엔 여름 차트의 기강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라의 활약은 국내에서 그치지 않는다. ‘한류퀸’으로도 불리는 카라는 오는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KARASIA’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국내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석 매진을 이끌었던 카라는 여전히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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