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6월 수주점유율 9%…올해 최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점유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져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190만CGT(74척)를 수주해 7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22만CGT, 8척을 수주해 수주점유율 9%로 나타났다.
지난달 한국의 점유율 수치는 올해 들어 최저치고, 중국은 1월부터 6개월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한 187.23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지난달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점유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져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주 실적 1위는 중국이 6개월간 차지하고 있다.
5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243만CGT(표준선 환산톤수·100척)로 작년 동월(442만CGT·161척) 대비 45% 감소했다. 중국은 190만CGT(74척)를 수주해 7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22만CGT, 8척을 수주해 수주점유율 9%로 나타났다.
지난달 한국의 점유율 수치는 올해 들어 최저치고, 중국은 1월부터 6개월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 6월까지 세계 누적 수주 물량은 2401만CGT(903척)로, 전년 동기(2471만CGT.1120척) 대비 3% 감소했다. 이 중 한국은 594만CGT(132척)로 25%를 기록했다. 중국의 점유율은 64%(1540만CGT·615척)다.
6월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 대비 136만CGT 감소한 1억3335만CGT다. 한국은 전월 대비 86만CGT 감소한 3829만CGT(29%), 중국은 4만CGT 줄어든 6895만CGT(52%)로 집계됐다.
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한 187.23을 기록했다. 신조선가 지수는 1988년 세계 선박 건조 가격을 평균 100으로 놓고 지수화한 지표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 64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 3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 TEU)은 2억 6850만 달러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탄핵' 청원, 13일 만에 100만명 돌파
- 민주 "'尹탄핵 청원 100만 돌파', 필요하면 '청문회' 실시"
- '친분 인증'으로 난리났던 송혜교·수지, 韓 대표 미녀들의 실물영접 '절친 모먼트'[엔터포커싱]
- 청주 찾은 나경원 “이재명 개딸, 대통령 탄핵 청원 주도”
- "매각 '대박'…근데, 점주는요?" 컴포즈커피에 던져진 질문
- '실적 반등' 삼성전자 반도체, 상반기 성과급 '껑충'…기본급의 최대 75%
- 추경호 "민주당은 탄핵 중독 정당"
- 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일파만파…野 "직접 해명하라"
- 시청역 찾은 김건희 여사…국화꽃+검은 원피스 차림
- "처참한 인사", "국민 선전포고"…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에 야권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