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선원 없는 어선 표류…해경 수색 중

김혜인 2024. 7. 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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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바다에 아무도 타지 않은 어선이 표류하고 있어 해경이 주변 수색에 나섰다.

5일 오전 7시 37분께 전남 완도군 대창2구 앞 650m 해상에서 어선 1척이 표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승선객 없는 어선(0.9t급)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홀로 항해·조업하던 선장이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비함정 4척, 민간 해양 구조선 7척, 드론 등을 투입해 주변 수색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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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하는 완도 해양경찰 [완도 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전남 완도군 바다에 아무도 타지 않은 어선이 표류하고 있어 해경이 주변 수색에 나섰다.

5일 오전 7시 37분께 전남 완도군 대창2구 앞 650m 해상에서 어선 1척이 표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승선객 없는 어선(0.9t급)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배에서는 선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만 발견됐다.

해경은 홀로 항해·조업하던 선장이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비함정 4척, 민간 해양 구조선 7척, 드론 등을 투입해 주변 수색에 돌입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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