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이승우 등… 토트넘 상대할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공개

최진원 기자 2024. 7. 5.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공개했다.

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픽 텐 10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과 함께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을 유지한 채 소속팀만 변경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1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훗스퍼와 팀 K리그 경기에 나설 후보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은 후보로 뽑힌 린가드가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강원 FC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성공하고 세레머니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공개했다.·

후보에는 이승우(수원FC), 엄원상(울산), 이동경(김천), 기성용·린가드(이상 서울), 권경원(수원FC), 박진섭(전북), 조현우(울산) 등 이미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과 정호연(광주), 황재원(대구), 최우진(인천), 이호재(포항) 등 젊은 피들도 이름을 올렸다.

팀 K리그 선수단은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픽 텐 10명으로 총 22명을 선발한다.

먼저 팀 K리그에 뽑힌 선수는 강원FC의 공격수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지난 2일 발표된 쿠플영플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선발됐다. 쿠플영플은 K리그1 12개 구단으로부터 올 시즌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U22) 선수 각 1명씩을 후보로 제출받은 뒤 투표를 진행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이달 31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공개했다.· 사진은 44명의 팬 일레븐 후보명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캡처
펜 일레븐은 팬 투표로 진행한다.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4배수 후보를 추렸다. 팬 투표는 5일 오후 2시부터 이달 14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에서 진행되며 전체 후보 가운데 다득표 순으로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이 최종 선발된다.

팬 투표는 한 아이디 당 1일 1회 투표할 수 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같은 팀 소속 선수는 최대 3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기간 중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과 함께 후보에서 제외되고 K리그1 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득표 내역을 유지한 채 소속팀만 변경된다.

선수별 득표 현황은 실시간 공개하되 전체 투표 기간 중 마지막 3일은 비공개 처리된다. '팬 일레븐' 선정 최종 결과는 오는 16일 발표된다. 투표 기간 동안 매일 투표에 참여했을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픽 텐은 팬 일레븐 선발이 모두 완료된 후에 팀 K리그 코칭 스태프가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