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신입사원 대상 'K리그 아카데미' 킥오프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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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바비엥2교육센터에서 'K리그 아카데미' 킥오프 과정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킥오프 과정은 K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구단과 연맹 신입사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비즈니스 매너 확립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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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바비엥2교육센터에서 'K리그 아카데미' 킥오프 과정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킥오프 과정은 K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구단과 연맹 신입사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비즈니스 매너 확립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에 개설된 교육으로, 올해는 연맹과 K리그 23개 구단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교육은 한웅수 축구연맹 부총재의 환영사와 함께 참석자들의 자기소개로 시작했다.
이강한 비즈니스임팩트 교수는 'T.O.P 팀 빌딩' 수업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소통과 협업 능력을 다졌고, 박성균 축구연맹 국장은 'Welcome to K League'(웰컴 투 K리그) 강의로 연맹 주요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며 K리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조별로 모여 '10년 후 나와 K리그'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며 커리어를 스스로 설계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 첫날 마지막 순서로는 유튜브 채널 '면접왕이형'과 '퇴사한이형'의 운영자로 유명한 이준희 얼라이브커뮤니티 대표가 강사로 나서 '프로일잘러가 되는 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김예진 비즈니스임팩트 교수가 '비즈니스 매너, 셀프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전날 조별로 제작한 '10년 후 나와 K리그' 영상 결과물을 발표하며 이틀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진혁 수원FC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사원은 "비슷한 연차의 연맹 및 여러 구단 직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K리그의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며 소속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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