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주스' 시청역 조롱글… 20대男, 경찰에 자진출석
최진원 기자 2024. 7. 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청역 역주행 사고' 추모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남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교통사고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쪽지를 두고 간 20대 남성 A씨를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4일 해당 쪽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고 A씨는 같은 날 오후 자수 의사를 밝히고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청역 역주행 사고' 추모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남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교통사고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쪽지를 두고 간 20대 남성 A씨를 조사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 추모현장에 피를 흘리며 사망한 피해자들을 '토마토주스가 되어버린'이라고 표현하는 조롱글을 작성했다. 이어 해당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경찰은 지난 4일 해당 쪽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고 A씨는 같은 날 오후 자수 의사를 밝히고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상세한 범행동기 및 범행과정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도 사고 관련 모욕성 인터넷 게시글 3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행위에 대해 적극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철수, 채상병 특검 찬성 이유에… "민심 받들기 위함" - 머니S
- 삼성전자, 2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 반도체가 견인(종합) - 머니S
- "업혀요 이젠"… 서정희, ♥김태현 깜짝 프러포즈 '감동' - 머니S
-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이 초진 완료 - 머니S
- '급락에 급락' 비트코인, 5.8만달러선 결국 붕괴… 무슨일? - 머니S
- "악플 많아 母 속상해 해"… 이채연, '외모 비하' 언급 - 머니S
- [속보] 9호선 흑석역 연기발생… 양방향 무정차 통과 - 머니S
- 코스피, 장초반 2840선 돌파… 삼성전자, 2% 가까이 우상향 - 머니S
- "SK하이닉스 보고있나"… '깜짝 실적' 삼성전자 주가, 1%대 강세 - 머니S
- [오늘 날씨] 대부분 오전에 비 그쳐… 낮 최고 33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