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흉기 든 60대, 경찰서서 자해 소동

류희준 기자 2024. 7.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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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형사 처벌을 받았던 것에 앙심을 품은 60대가 새벽 시간 경찰서에 찾아와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3시 30분쯤 60대 남성 A 씨가 광주 북부경찰서 야간 민원안내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A 씨는 과거 여러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형사 처벌을 받았던 것에 악감정을 품고 있다가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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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형사 처벌을 받았던 것에 앙심을 품은 60대가 새벽 시간 경찰서에 찾아와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3시 30분쯤 60대 남성 A 씨가 광주 북부경찰서 야간 민원안내실에 흉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그는 다짜고짜 당직 경찰관에게 위험한 물건을 던진 뒤 가져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를 할 것처럼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바로 제압한 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소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A 씨는 과거 여러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형사 처벌을 받았던 것에 악감정을 품고 있다가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벌금 수배자라는 점을 확인하고 신병을 검찰로 인계하는 한편 보완 조사 등을 거쳐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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