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콜릿, 세븐일레븐에 뜬다" 9일 사전 예약판매···7월 말 출시

MZ세대가 열광하는 SNS 핫템 두바이 초콜릿
세븐일레븐, 이달 말 출시 앞두고 사전 예약
세븐앱 통해 총 1200개 물량 선착순 판매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카다이프 사용
현지 두바이 초콜릿 맛 그대로 구현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사진 제공=세븐일레

[서울경제]

세븐일레븐이 이달 말 ‘두바이 초콜릿’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9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 제품이다.

해당 업체가 특정 시간에 한정 수량만 온라인으로 판매해 두바이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유튜버들이 해외에서 재료를 공수해 직접 만드는 영상을 앞다퉈 올리는 등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디저트로 떠올랐다.

세븐일레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사진 제공=세븐일레븐

이에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사용해 현지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오는 9일엔 정식 출시에 앞서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인 세븐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총 1200개 물량을 세븐앱에서 선착순 판매하며 1인당 4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최근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해외 인기 트렌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MZ 세대가 편의점 주 이용 고객을 떠오르는 만큼 두바이 초콜릿과 같은 해외 인기 상품을 발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