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일엔 동쪽, 짝수일엔 서쪽"… 주문진 '주정차 홀짝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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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주문진읍 주문로 일원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주정차 홀짝제'를 시범 운영한다.
주문로의 주정차 홀짝제 단속 구간은 원마트 사거리부터 풍년 DC마트까지 약 1㎞다.
시는 시범운영 이후 22일부터 홀짝제를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 최초로 시행하는 주정차 홀짝제가 주문로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시민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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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주문진읍 주문로 일원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주정차 홀짝제'를 시범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주문진읍 주문로는 좁은 도로에 비해 교통량이 많아 시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다. 최근엔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시내버스 교행마저 어려워져 교통 체증은 물론, 접촉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주문로의 주정차 홀짝제 단속 구간은 원마트 사거리부터 풍년 DC마트까지 약 1㎞다. 단속 시간은 오전 6시~오후 11시다. 홀수일엔 동쪽 해변 방면, 짝수일엔 서쪽 읍사무소 방면에만 주정차가 가능하고, 반대 차선은 단속 대상이다.
시는 시범운영 이후 22일부터 홀짝제를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원 최초로 시행하는 주정차 홀짝제가 주문로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시민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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