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먼 역전 결승포’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에 4-2 승리..원정 3연전 위닝시리즈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애틀랜타를 꺾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7월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4-2 역전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애틀랜타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에이스 로건 웹을 선발로 내세웠다. 호르헤 솔레어(DH)-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B)-엘리엇 라모스(CF)-패트릭 베일리(C)-맷 채프먼(3B)-마이클 콘포토(LF)-마이크 야스트렘스키(RF)-브렛 와이즐리(2B)-닉 아메드(SS)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애틀랜타는 찰리 모튼이 선발등판했다. 제러드 켈닉(CF)-아지 알비스(2B)-마르셀 오주나(DH)-맷 올슨(1B)-오스틴 라일리(3B)-애덤 듀발(RF)-션 머피(C)-포레스트 월(LF)-잭 숏(SS)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먼저 득점한 쪽은 애틀랜타였다. 애틀랜타는 1회말 2점을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켈닉이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알비스가 2루타로 불러들였다. 1사 후 올슨이 안타로 1,3루를 만들었고 라일리가 희생플라이로 알비스까지 불러들였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웨이드가 안타로 출루했고 라모스가 동점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1사 후 채프먼이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선두타자 라모스의 안타, 1사 후 채프먼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더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웹은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타일러 로저스가 8회, 카밀로 도발이 9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막았다.

애틀랜타 선발 모튼은 5.1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그랜트 홈스가 2.2이닝 무실점, 애런 범머가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맷 채프먼)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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