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만금청장 "새만금 새로운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최근 임직원들과 진행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새만금개발청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최근 새만금의 괄목상대한 성과에 대해 직원들을 치하하고,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순희 차장을 비롯해 170여명의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진행됐으며, 격무근무 직원들에게는 격려금을 지급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역대 최대인 10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동서‧남북도로 완전개통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성과를 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친기업 정책기조에 따라 새만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금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완전히 탈바꿈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이자 동북아의 경제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을 핵심키워드로 큰 그림을 제대로 그려 나가자"고 부연했다.

그는 또 "최우선으로 새만금의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며 "올해에도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이상기온 및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새만금 사업 근로자와 현장 및 입주기업이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