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JYP 박진영, 인순이 프로듀싱 존경"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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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인순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섰다.
김태우는 "박진영 형의 커리어 중 가장 빛나는 순간이 인순이 선배님을 프로듀싱한 순간을 손꼽는다"라며 박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지만 녹음 당시 100번 넘게 노래를 불렀다는 인순이의 사연에 공감하며 "저는 '애수' 녹음 당시 첫 소절부터 박수를 치면서 200번은 넘게 부른 것 같다. 녹음이 잘되지 않아 많은 가수들과 스태프가 지나다니는 복도에서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있었는데 그날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가수를 포기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다"며 과거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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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인순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섰다.
김태우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 인순이 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순이의 절친한 후배로 소개된 김태우는 서로의 가족과도 함께 교류하는 등 세대를 뛰어넘어 음악 소울메이트로 지내고 있음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순이의 인생을 바꾼 순간들이 재조명됐다. 인순이는 데뷔 19년, 마흔 살이 되고 사회의 편견에 흔들리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고민했던 1996년도에 자신만을 위해 한 달 만에 곡을 선물한 후배 가수가 있었음을 밝혔고 이 노래가 메가 히트곡이 됐음을 알렸다. 후배 가수는 바로 박진영이었고 김태우는 재치 있는 성대모사와 모창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태우는 "박진영 형의 커리어 중 가장 빛나는 순간이 인순이 선배님을 프로듀싱한 순간을 손꼽는다"라며 박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지만 녹음 당시 100번 넘게 노래를 불렀다는 인순이의 사연에 공감하며 "저는 '애수' 녹음 당시 첫 소절부터 박수를 치면서 200번은 넘게 부른 것 같다. 녹음이 잘되지 않아 많은 가수들과 스태프가 지나다니는 복도에서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있었는데 그날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가수를 포기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다"며 과거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녹음을 너무 힘들게 오랜 시간을 하다 보니 멤버들끼리 이게 맞나. 그냥 혼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이 많았는데 막상 앨범을 내면 너무 잘 되다 보니 우리가 말을 못하겠다"며 박진영의 실력을 인정한 김태우는 박진영이 만들어낸 인순이의 명곡 '또'를 부르기 위해 무대로 나섰다.
김태우는 특유의 리드미컬하고 소울풀한 감성으로 댄스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성량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김태우의 무대에 인순이 역시 "너무 어려워서 저도 쩔쩔매는 곡을 너무 쉽고 완벽하게 부른 것 같다"며 김태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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