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 '안간힘'…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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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5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동해항 및 항만배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 협약식'을 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에 관한 추진력을 얻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동해항과 배후지를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되는 내용을 반영해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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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5일 동해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동해항 및 항만배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과 LS에코에너지 대표, 동원LOEX 울산지사장, 화남코퍼레션 대표, 용문기업 대표 등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기업 임원진도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항만배후단지 및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 중인 송정동·나안동 일대 33만3천㎡에 앞으로 이들 기업이 입주하거나 물류 창고 등 시설 투자 등이다.
시는 지난달 8일부터 시행된 '자유무역지역 지정 특례'에 맞춰 동해항 육상항만구역 72만6천㎡와 송정동·나안동 배후지 33만3천㎡를 결합한 106만㎡ 규모의 부지를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투자 유치로 동해항 활성화와 항만배후단지 및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에 관한 추진력을 얻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동해항과 배후지를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되는 내용을 반영해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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