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영진약품, 혁신신약 개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김선 기자 2024. 7. 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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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영진약품 손을 잡았다.

DXVX는 영진약품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기수 영진약품 대표는 "영진약품의 의약품 개발 전문성과 DXVX의 AI기술이 만나 좋은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혁신신약 신규 후보물질을 발굴해 영진약품의 연구개발(R&D)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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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합성신약 설계 기술·의약품 개발 전문성 결합
새로운 치료제 개발, 효율성·성공률 증대 목표
DXVX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영진약품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영진약품 손을 잡았다.

DXVX는 영진약품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혁신 신약 분야에서 신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DXVX가 보유한 AI 기반의 신약 설계 기술·임상 프로토콜 노하우와 영진약품의 합성·평가 역량을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항암제를 주요 타깃 후보물질로 선정하고 이후 다양한 적응증으로 신약 연구개발의 범위를 확대한다. 추후 확보되는 후보물질과 전임상 연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공동 연구계약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기수 영진약품 대표는 "영진약품의 의약품 개발 전문성과 DXVX의 AI기술이 만나 좋은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혁신신약 신규 후보물질을 발굴해 영진약품의 연구개발(R&D)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AI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향후 클리덱스 동반진단 기술도 제공 가능해 신약 성공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라면서 "DXVX의 신약 개발 기술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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