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적당히 잊어버려도 좋은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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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인학센터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스로를 실제 연령보다 어리게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일상생활 동작의 기능 저하가 천천히 일어났다.
이는 나이가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임을 드러낸다.
책 '적당히 잊어버려도 좋은 나이입니다'는 나이 들수록 적극적으로 잊어버리는 힘을 발휘해 삶에 소중한 것만 남기라고 전한다.
저자인 가마타 미노루는 도쿄의대 출신 노년내과 전문의이자 75세 현역 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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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독일 노인학센터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스로를 실제 연령보다 어리게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일상생활 동작의 기능 저하가 천천히 일어났다. 이는 나이가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임을 드러낸다.
책 '적당히 잊어버려도 좋은 나이입니다'는 나이 들수록 적극적으로 잊어버리는 힘을 발휘해 삶에 소중한 것만 남기라고 전한다.
저자인 가마타 미노루는 도쿄의대 출신 노년내과 전문의이자 75세 현역 의사다.
저자는 "'잊는 힘'이야말로 인생 후반에 꼭 필요한 능력"이라며 "살아가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세상의 기준과 불필요한 의무감·인간관계, 획일적인 수치에 매달리는 건강 관리법은 잊고 본질에 집중하는 지혜를 채워야 한다"고 말한다.
"50년 가까이 내과 의사로 일하면서 많은 사람이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데 공포를 느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걱정이 많은 분들은 '설마 치매인가?'하는 조바심에 진료를 받으러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검사를 몇 가지 해보면 그 나이에 충분히 생길 수 있는 건망증인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괜찮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친절하게 설명하면 환자는 그제야 안심한 표정을 짓곤 합니다."(19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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