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참여자 모집

박대로 기자 2024. 7. 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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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가가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한 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운동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1년 간 운동을 돕는다.

발달재활서비스, 특수교육대상 아동치료지원 사업,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중복해서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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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장소에서 전문가와 1년간
[서울=뉴시스]2024 강서구청 전경. 2024.03.27.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가가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한 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운동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1년 간 운동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지체,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자폐성, 안면, 정신 장애인이다. 신장, 심장, 호흡기 등 신체 내부기능 장애는 제외된다.

발달재활서비스, 특수교육대상 아동치료지원 사업,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중복해서 이용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자택이나 재활운동센터 등 희망 장소에서 주 1회(60분)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원이지만 소득 등급에 따라 14만원에서 최대 18만원까지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2만~6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부모, 친족, 후견인 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저연령 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에 이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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