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양계장 화재… 병아리 8만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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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8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약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3분쯤 안성시 죽산면 두현리의 양계장에서 난 불이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병아리 약 8만 1300마리가 폐사하고, 사료 15톤이 소실됐다.
또 연면적 3000여㎡에 달하는 비닐하우스 4개 동이 모두 타 소방 추산 1억 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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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안성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8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약 1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3분쯤 안성시 죽산면 두현리의 양계장에서 난 불이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병아리 약 8만 1300마리가 폐사하고, 사료 15톤이 소실됐다.
또 연면적 3000여㎡에 달하는 비닐하우스 4개 동이 모두 타 소방 추산 1억 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7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 내에 포설된 배선 등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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