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영업익 1조1961억 '깜짝실적'…2Q 첫 '1조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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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61.2% 증가한 1조19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잠정 실적 공개를 앞두고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지속해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LG전자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 원을 상회했고, 매출액은 3년 연속 40조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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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61.2% 증가한 1조19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가 전망치(매출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9981억 원)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증권가에서는 잠정 실적 공개를 앞두고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지속해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오른 21조7009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도 2분기 역대 최대치다.
상반기 실적을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3%, 매출액은 5.9% 올랐다. LG전자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 원을 상회했고, 매출액은 3년 연속 40조 원을 돌파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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