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모든 것' 충남 금산에 세계인삼정보센터 만든다

박주영 2024. 7. 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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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군은 2028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인삼의 모든 것이 담긴 세계인삼정보센터를 만든다고 5일 밝혔다.

마지막으로 2028년까지 인삼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지식과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인삼정보센터 라키비움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세계인삼정보센터는 방문객 체류, 체험, 문화, 관광, 휴식 공간으로서 명실공히 '인삼수도'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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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삼정보센터 라키비움 조감도 [충남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군은 2028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인삼의 모든 것이 담긴 세계인삼정보센터를 만든다고 5일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과 의학 학술연구를 마치고 올해부터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국내외에 산재한 인삼 기록을 집대성해 디지털 기록보관소를 구축한다.

2026년 완료를 목표로 기록물 매입과 수집 관리 등을 진행한다.

2단계로 디지털 기록보관소 구축 단계에서 수집된 기록 자원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이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028년까지 인삼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지식과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인삼정보센터 라키비움을 조성할 방침이다.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다양한 정보자원을 서비스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말한다.

박범인 군수는 "세계인삼정보센터는 방문객 체류, 체험, 문화, 관광, 휴식 공간으로서 명실공히 '인삼수도'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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