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에어컨 화재 1234건' 충주소방서 안전점검 당부

윤원진 기자 2024. 7. 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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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소방서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에 따라 안전점검 생활화를 당부했다.

에어컨 화재 안전수칙은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은 없는지 점검하기 △에어컨 내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한 뒤 가동하기 △과부하 예방을 위해 시간설정 기능 활용하기 △에어컨 단독 전용콘센트 사용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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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 77.6%
5일 충북 충주소방서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에 따라 안전점검 생활화를 당부했다. 사진은 포스터.(충주소방서 제공)2024.7.5/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소방서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에 따라 안전점검 생활화를 당부했다.

5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에어컨 관련 화재는 모두 1234건이다.

화재원인은 전기접촉 불량이나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이 77.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과열 등 기계적 요인 8.2%, 담배꽁초 투기 등 부주의 7.2% 순이다.

에어컨 화재 안전수칙은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은 없는지 점검하기 △에어컨 내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한 뒤 가동하기 △과부하 예방을 위해 시간설정 기능 활용하기 △에어컨 단독 전용콘센트 사용하기이다.

한창조 예방안전과장은 "올여름은 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소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게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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