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기승' 경북 폭염특보 확대…낮 최고 35도

이상제 기자 2024. 7. 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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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경북에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구미·김천·상주·예천·안동·울진평지·경북북동산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겠고 그 밖의 경북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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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경북에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구미·김천·상주·예천·안동·울진평지·경북북동산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 3일부터 대구와 경북 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의성·영덕·포항·경주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봉화 28도, 영주 29도, 울진 30도, 안동 31도, 구미 32도, 대구 33도, 경주 34도 등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겠고 그 밖의 경북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되도록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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