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건설,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수혜 기대 ‘영종 진아 레히’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7. 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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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영종도 내 공급 단지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인천·경기 지역이 특화단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인천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영종도 제3유보지를 신규 투자지역으로 내세웠다.

특히 사업지가 바이오 특화단지 중 영종도 내 조성되는 바이오 글로벌 생산·협력 거점과 인접해 향후 개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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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진아 레히 항공조감도 [사진 = 진아건설]
인천시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영종도 내 공급 단지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서 인천·경기 지역이 특화단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서를 제출한 해당 공모는 인천·경기 외에도 강원(춘천·홍천), 대전, 경북(안동·포항), 전남 등 총 5개의 지역이 선정됐다. 해당 지역에는 2040년까지 총 36조원대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연구개발(R&D)과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등 특화단지 내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은 물론, 인프라 구축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도 받는다. 이번 선정지역 중 인천·경기 지역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비전으로 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다. 바이오 분야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는 인천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을 116만5000ℓ에서 2032년 214만5000ℓ까지 2배가량 확대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영종도 제3유보지를 신규 투자지역으로 내세웠다. 제3유보지는 공항·항만과 접해 있어 수출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는 판단 때문이다. 인천시는 제3유보지 위에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진아건설이 영정도에서 ‘영종 진아 레히’ 아파트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 84㎡ 547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돼 4억원대에 책정됐다. 현재 수도권 중형(전용 62㎡~95㎡) 아파트 기준 평균 매매가격이 7억1396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일부 가구는 바다조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사업지가 바이오 특화단지 중 영종도 내 조성되는 바이오 글로벌 생산·협력 거점과 인접해 향후 개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도보이용거리에 영종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 복합공공시설이 신설될 예정이며,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도 인접해 각종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영종도에는 GTX D·E 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GTX D노선의 경우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됐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됐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500만원(1개월 이내 잔액 납입),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는 장점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5베이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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