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청년 유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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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내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신설한 청년 참여 사업은 군정에 청년이 참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해 내년에도 군민이 함께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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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내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다.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올해부터 청년 참여 유형을 신설해 지역 청년의 군정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은 △군민 생활과 관련된 공공성 있는 사업을 신청하는 군민 공모 사업(4억2000만원) △각 읍·면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주민자치 사업(1억8000만원)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읍·면 공모 사업(9억원)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는 청년 참여 사업(1억원)으로 구분해 모두 16억원 규모다.
군민 누구나 군청 누리집에서 제안할 수 있다. 모든 제안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신설한 청년 참여 사업은 군정에 청년이 참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해 내년에도 군민이 함께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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