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초 생활문화 거점 공간 들어서

김장욱 2024. 7. 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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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최초의 생활문화 거점 공간이 들어서 문화의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5일 '구미생활문화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라면축제, 낭만야시장과 함께 원평동 구도심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구미생활문화센터가 시민의 취미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 문화가 뿌리내려 생활문화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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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생활문화센터' 개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 대여로 시민의 문화 수요 충족 기대
구미시청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구미시 최초의 생활문화 거점 공간이 들어서 문화의 새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5일 '구미생활문화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원평동 구미초등학교 정문 맞은 편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091㎡, 연면적 1291.83㎡,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마주침 공간(휴게공간), 운영 사무실, 실외 개방 화장실 △2층에는 방음 연습실(드럼, 전자 피아노), 미술 공작소(공예, 미술 활동), 동호회 연습실(전면 거울), 다목적 홀(전시, 강좌 등) △3층에는 작은 도서관, 야외 휴식 공간을 갖췄다.

구미생활문화센터의 이용 대상은 △구미시민 △구미시에 소재한 회사 및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자 △구미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생활 문화동아리 회원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라면축제, 낭만야시장과 함께 원평동 구도심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구미생활문화센터가 시민의 취미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 문화가 뿌리내려 생활문화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동호회 활동에 특화된 공간을 대여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수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 문화 동아리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시민의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개관에 앞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건의 사항을 파악하고 미흡 사항을 보완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일러스트, 아카펠라 등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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