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양석환' 이틀 연속 홈런포, 롯데에 6-3 승리…3위 도약

정태화 2024. 7. 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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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4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섰다.

전날 나란히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던 양의지와 양석환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두산은 4회말 양의지가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5회에는 양석환의 솔로홈런에 이어 허경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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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두산은 4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섰다.

전날 나란히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던 양의지와 양석환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두산은 4회말 양의지가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5회에는 양석환의 솔로홈런에 이어 허경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섰다.

두산은 6회와 8회에도 1점씩 보태며 6-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3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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