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내비에 안전운전 점수 도입…고득점이면 보험 할인

윤주영 기자 2024. 7. 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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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가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에 '운전점수'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

DB손해보험과는 운전점수를 연계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네이버 지도 안전운전 할인특약'을 이달 9일 함께 출시한다.

최근 6개월 내 지도 안내로 500㎞ 이상 주행한 이력이 있고 안전운전 점수가 71점 이상이라면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한편 지도 앱에서 운전점수를 확인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이달 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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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거리·급가속 종합반영 산출…분석 통해 운전습관 개선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네이버(035420)가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에 '운전점수'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 안전 운전을 유도한다. DB손해보험 제휴상품에 가입했다면 운전점수를 바탕으로 보험료도 할인받는다.

네이버는 이런 내용으로 지도 앱 업데이트를 이달 7일부터 순차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운전점수는 앱 내비게이션으로 안내를 받으며 주행한 이용자의 운전 습관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것이다. 과속 거리, 급가속∙감속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된다. 운전점수는 주행이 끝날 때마다 자동 업데이트된다.

운전분석 페이지를 통해 점수 변화 그래프, 이용자 전체 평균 점수, 총 운전 시간 및 주행거리 등 다양한 지표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지난해 9월 출시된 '주행 기록' 기능을 상세 분석하는 업데이트도 예정됐다. 주행기록은 운전내역별 이동경로, 소요시간, 주행거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에 더해 주행 중 과속했던 구간 및 속도, 급가속∙감속 횟수 등을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이용자는 향후 운전 습관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DB손해보험과는 운전점수를 연계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네이버 지도 안전운전 할인특약'을 이달 9일 함께 출시한다. 최근 6개월 내 지도 안내로 500㎞ 이상 주행한 이력이 있고 안전운전 점수가 71점 이상이라면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9일부터 지도 앱 내 할인특약 안내 배너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특약에 가입할 수도 있다.

한편 지도 앱에서 운전점수를 확인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이달 중 진행된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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