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자체 디지털 화폐로 유료 콘텐츠 구매 지원

지난달 '스타즈' 출시…스타즈로 유료 제작물 구매 가능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텔레그램이 자체 결제 화폐 '스타즈'로 유료 콘텐츠 구매를 지원한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3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이 지난달 출시한 인앱 디지털 화폐 스타즈로 유료 콘텐츠를 구매,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고 보도했다.

콘텐츠 제작자는 텔레그램에 제작물을 올린 뒤, 이용자가 스타즈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사진=씨넷)

텔레그램은 지난달 앱 내 결제 시스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즈를 선보인 바 있다. 스타즈는 암호화폐 '톤코인'으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채널 소유자들은 스타즈로 광고비도 할인받을 수 있다.

텔레그램은 최근 해시태그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가 채팅, 메시지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는 스토리에 위치를 태그할 수도 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