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 탄핵 반대' 맞불 청원 등장…지지층 세 대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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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대한 동의가 100만 명을 넘은 가운데,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반대하는 국민동의 청원도 등장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에 관한 청원'은 어제(4일)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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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대한 동의가 100만 명을 넘은 가운데,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발의를 반대하는 국민동의 청원도 등장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반대 요청에 관한 청원’은 어제(4일) 국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10시 기준 500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청원인은 “검사 탄핵, 판사 탄핵에 이어 대통령 탄핵까지 외치며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려는 대통령 탄핵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청원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문재인정부에서 대한민국 경제는 완전히 무너졌다. 경제 폭망 수준으로 빚더미 경제를 현 정부에 물려줬다”며 “잿빛 미래를 장밋빛으로 돌려놓은 정부가 윤석열 정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원은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소관 상임위의 청원심사소위로 회부됩니다. 심사 결과 청원의 타당성이 인정되면 이를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습니다. 본회의까지 통과한 청원은 정부로 이송돼 정부는 해당 청원에 대한 처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청원이 이미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상황에서, 지지층의 ‘맞불’ 청원이 등장하며 세 대결 양상으로 흐르는 모양새입니다.
[김도형 기자 nobangs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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