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곳 중 8곳 초등·중학교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곳 중 8곳의 초등·중학교가 올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자율평가)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책임교육학년(초3, 중1)이 있는 전국 초등·중학교 9351곳 중 7477곳(80%)이 지난 2~4월 치러진 자율평가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책임교육학년 학생을 기준으로 응시 현황을 따질 경우 87만205명 학생 중 62만920명(72.9%)이 자율평가에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경남 자율조사 참여율 10%대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10곳 중 8곳의 초등·중학교가 올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자율평가)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책임교육학년(초3, 중1)이 있는 전국 초등·중학교 9351곳 중 7477곳(80%)이 지난 2~4월 치러진 자율평가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과 대구, 제주는 모든 초등·중학교가 자율평가에 참여했다. 90% 이상의 참여율을 보인 지역은 △충북(99.7%) △대전(99.6%) △경기(99.5%) △광주(99.2%) △경북(99.2%) △전북(98.3%) △충남(94%) △세종(90%)이었다. 전남(86.9%)도 평균을 상회하는 참여를 보였다.
평균보다 낮은 참여를 보인 지역은 △강원(76.7%) △인천(65.2%) △서울(34.8%) △울산(15.7%) △경남(15.3%)이었다. 특히 울산과 경남에서는 10개 초등·중학교 중 한두 군데만 참여할 정도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책임교육학년 학생을 기준으로 응시 현황을 따질 경우 87만205명 학생 중 62만920명(72.9%)이 자율평가에 참여했다. 학생 10명 중 7명이 자율평가에 참여한 셈이다.
학교 참여율이 높을수록 학생 참여율도 높았다. 부산(99.4%)이 가장 높았으며 △대구(99.3%) △제주(99.3%) △경북(99.3%) △대전(97.4%) △광주(94.9%) △경기(97.8%) △충북(98.6%) △전북(93%)이 뒤를 이었다. 충남(85.8%)과 세종(79.2%)도 평균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전남(69.8%) △강원(47.4%) △서울(18%) △경남(7.2%) △울산(6.7%)이었다. 특히 울산과 경남에서는 10%보다 낮은 참여율이 나타났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