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2부 중위권 속, 1~2위는 유지…안양 질주하고 전남 뒤쫓는 형국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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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2부) 중위권 혼돈 속 선두 FC안양과 2위 전남 드래곤즈는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1위를 질주하는 안양(승점 37)과 2위 전남(승점 32)은 1~2위를 줄곧 유지 중이다.
안양은 21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전남은 18경기에서 31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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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K리그2(2부) 중위권 혼돈 속 선두 FC안양과 2위 전남 드래곤즈는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K리그2는 전체 시즌의 절반을 지나고 있다. 중위권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경기 수의 차이는 있으나 3위 충남아산(승점 30)부터 7위 충북청주FC(승점25)까지 2경기 차 안으로 좁혀져 있다. 특히 5위 수원 삼성(승점 26)부터 8위 부천FC(승점 24)까지 4팀이 한 점 차로 다 밀착돼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1위를 질주하는 안양(승점 37)과 2위 전남(승점 32)은 1~2위를 줄곧 유지 중이다. 안양은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넘어섰다. 18경기에서 3패(11승4무)만 기록하고 있다. 유병훈 감독 체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올 시즌 단 한 차례의 연패도 없다.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다.
마테우스와 단레이의 공격 포인트 적립이 다소 더디지만, 팀에는 확실한 도움이 되고 있다. 공격수로 출격하고 있는 김동진이(4골1도움) 득점에 가담하고 있는 게 인상적이다. 또 이적설이 불거졌던 야고도 마음을 잡고 다시 안양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다.
새 얼굴인 공격수 한의권과 미드필더 야치다 테페이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특히 야치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대표팀에 발탁돼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두 명이 안양에 빠르게 녹아든다면 안양의 선두 질주는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안양은 21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전남의 상승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남은 9연속경기 무패(6승3무)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전남의 화력이 점차 매서워진다. 전남은 18경기에서 31골을 넣었다. 서울 이랜드와 함께 최다 득점이다. 발디비아를 중심으로 하남, 김종민 등이 고르게 득점하고 있다. 몬타노는 5개 도움으로 이 부문 1위다.
또 전남은 최근 4경기에서 8골을 넣었는데, 8골 모두 다른 선수의 발끝에서 나온 것이 돋보인다. 그만큼 다양한 공격으로 상대를 공략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전남은 오는 7일 안산 그리너스와 맞대결한다. 안산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임관식 감독의 지도로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발전했다.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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