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사탄핵, 한사람 지키려는 방탄…직권남용”

윤승옥 2024. 7. 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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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5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소추에 대해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이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출근길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탄핵은 헌법을 위반하고, 법률을 위반하고, 검사에게 또 법원에 보복을 가하려 하는 것이고 압박을 넣는 것"이라며 "오직 한 사람을 지키려고 하는 '방탄 탄핵'"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헌법, 법률을 위반해 입법권을 남용해서 타인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고 권리를 방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률가로서 직권남용에 해당된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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