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네이버, 안전운전 특약 상품 출시

김태호 기자 2024. 7. 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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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네이버와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DB손해보험과 네이버가 출시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 특약 상품은 네이버 지도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전 습관을 분석하고, 최근 6개월 내 500㎞ 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운전분석 페이지' 메뉴에서 안전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0.8%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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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강경준 부문장(왼쪽)과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이상철 부문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네이버와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DB손해보험과 네이버가 출시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 특약 상품은 네이버 지도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전 습관을 분석하고, 최근 6개월 내 500㎞ 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운전분석 페이지’ 메뉴에서 안전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0.8%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이 특약 할인 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 특약,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 전방 충돌 경고장치 특약, 어라운드뷰 장치 특약, 커넥티드카 특약 등 타 할인 특약과도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신설되는 네이버 지도 안전운전 특약은 오는 10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운전 특약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자사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DB손해보험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네이버 지도의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제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운전자가 안전운전 특약 상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련 서비스의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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