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참여자 모집

김윤림 기자 2024. 7.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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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에 이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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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장소에서 전문가와 1년간 장애 특성에 맞는 운동 실시
10일부터 12일까지 49명 모집, 장애 정도 심한 장애인 우선
서울 강서구청 전경. 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운동 목표와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지체,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자폐성, 안면, 정신 장애인이다. 신장, 심장, 호흡기 등 신체 내부기능 장애는 제외된다. 또한, 발달재활서비스, 특수교육대상 아동치료지원 사업,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중복해서 이용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1일부터 1년간 자택이나 재활운동센터 등 희망 장소에서 주 1회(60분)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 원이지만, 소득 등급에 따라 14만 원에서 최대 18만 원까지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2만~6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10일부터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부모, 친족, 후견인 등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많을 경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저연령 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

제출서류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에 이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복지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장애인복지과(02-2600-6696)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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