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킹산직”…현대차, 하반기 생산직 기술인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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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하반기(7~12월) 생산직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의 하반기 생산직 채용은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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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산직은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킹산직(킹+생산직)’으로 불린다. 지난해 초 400명을 뽑는 생산직 공채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채용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일도 있었다. 평균 연봉이 1억원에 가깝고, 만 60세 정년이 보장됨은 물론, 현대차 구매 시 최대 30% 할인을 받는 등 복지 혜택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의 하반기 생산직 채용은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노조가 정년퇴직에 따른 근무 인원 감소, 내년 울산 전기차 신공장 완공 등을 이유로 신규 채용 확대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16일 17시까지 받는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이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된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한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배치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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