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거부권 남발 후과, 몰락한 박근혜 정권이 말해줘”

추재훈 2024. 7. 5.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어제(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뜻에 따를 건지, 다시 거부권을 남발하며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할지는 오직 대통령의 선택에 달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어제(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병대원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뜻에 따를 건지, 다시 거부권을 남발하며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할지는 오직 대통령의 선택에 달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권한대행은 “전자를 택한다면 국민은 대통령에게 기회를 줄 수 있지만, 후자를 택한다면 이 정권은 폭풍 같은 국민의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며 “그에 따른 후과가 어떠할지는 권력을 농단하다 몰락한 박근혜 정권의 최후가 잘 말해주고 있다”고 했습니다.

박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을 향해선 “특검법 통과를 막지 못하자 아예 국회 개원식까지 파투 냈다.”며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이 전혀 보이지 않고 오직 용산 대통령 부부 방탄에만 혈안이 돼 있으니 참 볼썽사납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