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방문객 4년새 95% 증가…신용카드 사용액 23%↑

정윤덕 2024. 7. 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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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최근 4년 사이 지역 방문객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준으로 볼 때 예당호 출렁다리가 문을 연 2019년 예산군 방문 건수는 약 21만건이었다.

이후 내포보부상촌(2020년 7월), 예당호 모노레일(2022년 10월), 예산상설시장 오픈 스페이스(2023년 1월) 등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지난해 방문 건수가 약 41만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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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몰린 예산상설시장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최근 4년 사이 지역 방문객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준으로 볼 때 예당호 출렁다리가 문을 연 2019년 예산군 방문 건수는 약 21만건이었다.

이후 내포보부상촌(2020년 7월), 예당호 모노레일(2022년 10월), 예산상설시장 오픈 스페이스(2023년 1월) 등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지난해 방문 건수가 약 41만건으로 증가했다.

BC카드 기준 신용카드 사용액도 2019년 389억6천100만원에서 지난해 477억3천300만원으로 22.5% 늘었다.

지난해 주요 방문지는 예산상설시장, 덕산 스플라스리솜,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순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주요 마루지(랜드마크)가 외부 방문객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를 연계·발전시키면 성장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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