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완도 보옥항 앞 수중암초에 등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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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완도군 보길면 보옥항 전면 해상 간출암에 바닷길을 밝히는 '망월여등표'를 새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완도군 보길면 보옥항 인근 해상은 전복, 미역 양식 등 어업권이 넓게 형성돼 어선 통항이 잦은 해역이지만 어민들의 어업활동 시 중요 통항로 상에 위치한 수중암초로 인해 해양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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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완도군 보길면 보옥항 전면 해상 간출암에 바닷길을 밝히는 ‘망월여등표’를 새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된 등표는 높이 14m 규모의 원형 강관구조물로, 야간 운항 시 약 13㎞ 밖에서도 식별 가능한 등명기이다.
완도군 보길면 보옥항 인근 해상은 전복, 미역 양식 등 어업권이 넓게 형성돼 어선 통항이 잦은 해역이지만 어민들의 어업활동 시 중요 통항로 상에 위치한 수중암초로 인해 해양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이 곳에 등표가 설치되면서 수중암초의 식별이 훨씬 용이해짐에 따라 주변 어민의 어업활동에 도움을 주고 통항 선박의 해양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항로표지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항로표지시설의 확충·개량을 통해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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